오늘 본가에 가려는데
부모님이 퇴직하고 섬으로 가버리셔서
집 들어가는 입구가 절벽쪽이라 경사가 너무 심해요..
45도 정도 되려나....
한 30 미터만 올라가면 되는데
모닝으로 올라가볼 생각은 죽어도 못해봤구...
소나타 그랜저 스포티지 등으로는 올라갔습니당.
스포티지는 높아서 그런가 올라갈때 바닥은 안보이고 하늘만 보여서 심적으로 불안..
벽보고 올라가는데.... 뒤집어질것같구 ...
스포티지도 한번 못올라가고 밀린 경험때문에...
미리 가속받아있는 것도 아니고
거의 정지상태에서 올라가야되서...
글구 비포장도로구요... 음
아 오랜만에 가는거라 짐이많아서 집까지 가서 짐내리고 싶은데
짐많으면 더 못올라가겠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Rpm 확올린 상태로 올라가도 무리없으려나?
걍 마을 어귀에 차대놓고 걸어갈까요.....
도착하면 경사로 함 다시보고 결정해야될듯 ㅜㅜ
경사 심한거에 감탄하며 찍어논 사진이있었던거같은데
없네요 ㅜㅜ 집사진이나 첨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