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앞에서 아기 박새 두마리를 구출하였습니다.
이소중이었던듯 하나..
고양이와.. 차의 위협에 죽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
날 수 있을때까지만.. 보살펴주기 위해 데려왔습니다.
두 마리 중 한마리는 제가 보살피기로 하였고..
한마리는 다른팀 직원분이 돌봐주시기로 하였습니다..
흠.. 오늘 출근하여.. 확인해보니.ㅠ_ㅠ
다른팀 직원분이 데려간 아이는..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제 어미가 와서 울부짖기에.. 그냥 놓아주었다는데..
음.. 내용은 생략ㅠㅠ
저희 집에 데려온 아이는..
계란 노른자.. 두스푼과 고슴도치용 급수기에
물을 담아주었더니 몇모금 먹고..ㅇ_ㅇ;;
잠이 들었습니다.
전기 장판 틀어주니.. 따땃해서 금방 잠이 들더니;;;
이른 아침부터 우렁차게 울어대기만하고..ㅠ_ㅠ
제가 주는 밥은 도통 먹질 않네요..
ㅠ_ㅠ... 밥 대체;; 어떻게 줘야하는걸까요..ㅠㅠ
남자친구가 주는 밥은 먹던데..;;
무슨 실수를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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