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애니콜 근 8년(제조년 보니 2008년 11월 19일;;) 잘쓰고 있다가 몇일전부터 맛이 살짝살짝 가기시작하더니 지금 회복불능상태(1시간마다 꺼짐...ㅜ_ㅜ)에 빠져 결국 스마트폰을 알아보고있는 초보입니다....;;

 이에 스마트폰을 하나 구매하려고 뽐뿌에서 사용기 같은걸 보고있는데 아리송 하더군요...

대충 아이폰 5, 겔럭시 S5, 갤럭시 노트2, LG G3 이런식으로 중고쪽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충 아이폰, 갤럭시가 이 20~30만원대, 노트랑 G3는 거의 물량이 없어보이고... 이에 아이폰이나 갤럭시중에 하나 사려고 하는데

가장 걱정인게,

1. 애니콜에서 쓰는 유심을 아이폰이나 갤럭시에 낄 수 있는지(전화번호부는 옮길 수 있었으면 해서),

2. 가장 싼 요금제(기본료 8900원 SK 뉴세이브요금제)쓰고 있는데, 이것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지, 적용안된다면 보통 스마트폰 요금제는 가격이 어느정도되는지...

3. 만약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가 따로있다면 어떤 요금제가 나은지(전 오는 전화만 받고, 거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핸드폰보단 집전화로 많이 겁니다). 대인관계 따윈 없습니다...;; 한달 통화량이 30분을 안넘음)

4. 데이터는 집에서 Wi-Fi로 쓰면되고, 평소엔 그저 전화기 용도로만 쓰려고 합니다. 쓰다보면 데이터도 쓰고 그러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 일이고 현재는 요금부담없는게 좋아요. 근데 Wi-Fi하고 일반 데이터하고 스마트폰에서 알아서 잡아주는건지... 괜히 Wi-Fi 쓰는줄알았더니 담달에 데이터 폭탄 맞아서 몇백만원 내고 그런건 없는지(사실 이게 가장 걱정됨;;)

5.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할건데 주의할 점은 없는지(리퍼폰과 일반폰차이정도는 대충 알겠으나 같은 기종에 같은 용량인데 가격이 거의 10만원 차이나더라고요...가장싼건 25만원 가장비싼건 40만원 정도, 이거 사기인가 싶기도한.. 하하;; 살짝깍인정도같은데 20만원대로 내려가고 ㄷㄷㄷ)

 

일단 중고는 이번 주말 이것저것 알아보고 사려고 하고있고, 그 이후엔 대리점 들르거나 알뜰폰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뭔가 막막하네요...

뽐뿌에 질문글 올릴까도 생각했는데 활동한적도없는데 괜히 질문글 올리기가 뻘줌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화면큰게 좋은데 아이폰보단 갤럭시가 화면이 큰가요? 카네비게이션 터치도 손이커서 맨날 삑사리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