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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 때문에 무시당했......
게시물ID : car_64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원e
추천 : 14
조회수 : 1371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5/05/22 23: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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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3학년 4반인데요..
 
제 첫차를 3학년 3반때 마련했습니다. 크루즈 2.0 디젤..
 
사실 차 필요성 못느끼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사게 됐는데요..
 
디자인 이쁘고 잘나가고..실용적이고..다 맘에 듭니다..ㅠㅠ
 
아직까지 무사고로 1년째 잘타고 있어요..
 
근데..은근 무시 당했네요..
 
아직 미혼이고 돈도 모아야하고..집 산거 아직 값을 돈도 있기 때문에..진짜 저한테 맞는 차를 샀다고 생각했는데..
 
무시당했어요..기분이 안좋습니다.
 
"너 나이정도면 중형 타야지. 못해도 스엠5나 소나타 정도 타줘야지~"
 
"그걸로 여자 꼬실수나 있겠냐ㅋㅋㅋㅋㅋ?"
 
 
시발..
 
말리부 사고 싶었는데 회사 성격상 내 윗사람들보다 좋은차 타는거 눈치보여서 일부로 참았는데..ㅠㅠ
 
그리고 저는 이차가 진짜 좋거든요..근데 왜 다른 사람들이 더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뽀대로 휠 가는것도 저는 사치라고 생각하고 외장 꾸미는것도 루프스킨밖에 안씌우고 나머지는 올순정인데..
 
차가 구리면 꾸미기라도 하라는 소리에 또 울컥하네요..ㅠㅠ
 
저한테 차는 그냥 편한 교통 수단일 뿐이예요.
 
차보고 남자 만나는 여자는 만날 생각도 없고요..ㅠㅠ
 
형편에 맞게 차 사고 순정이 좋아서 튜닝 안하고 다니는건데..ㅠㅠ왜 자꾸 지랄들이거예요..ㅠㅠ 시발..ㅠㅠ
 
내집이라고 있는것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완전 제꺼 되는데..일부러 티안내고 꾸역꾸역 넣고 있는것도 모름서..ㅠㅠ뭐 알려줄 필요도 없지만..
 
 
 
참고로 제 드림카는  BMW520d 예요. 처음 그차 나왓을떄 너무 갖고 싶었어요..
 
다른 좋은차 많지만 그냥 꽂히는 차가 좋은거라구요..ㅠㅠ어헉..ㅠㅠ
 
제발 남의 차 가지고 뭐라 하지마요..ㅠㅠ
 
다 고추 짤라버릴거야...
 
출처 슬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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