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논란의 장면
게시물ID : soccer_1424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평범남甲
추천 : 0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23 21:43:36
옵션
  • 창작글
  • 베스트금지
  • 본인삭제금지
논란의 장면은 전반 5분경에 나왔고
아랫글의 글쓴이 분은 비슷한 장면이 있다고는 하나
저는 경기를 후반전만 봤고 이 장면은 하이라이트로 봤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언급을 안한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일단 전반 5분경 인천이 중앙에서 볼을 탈취 후 역습 과정으로 갈때 한교원과 박대한 사이에서 볼의 반대 방향인 좌측에서 일어났습니다.
한교원은 오버래핑하는 박대한을 마크하려고 쫒아가고 박대한은 그 과정에서 서로 몸싸움을 했습니다.
여기서 몇몇 분들이 한교원이 추노하듯이 쫒아가서 애초에 몸싸움을 건게 잘못이다. 라는 초점으로 잡고 한교원을 까는 분들이 계시는데
역습 상황이고 마크가 비면 수비 라인이 쉽게 흐트러질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잘못됬다고 봅니다. 애초에 역습인데 빈 공간이 없도록
윙어가 수비가담을 하는 부분은 경기 내적으로 봤을때 칭찬해야할 부분이지 이렇게 잘못된 초점으로 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서로 몸싸움 과정중 사건이 터지는데요
이 부분을 5개의 과정으로 나눠보겠습니다.

1.한교원이 쫒아와서 어깨를 넣으면서 팔을 사용

2.박대한이 팔을 뿌리친 후 한교원의 뺨을 침. 이때 다른 분들은 모르겠으나 팔의 궤적과 각도는 고의가 아니면 나올수 없는 각도
쉽게 설명하면 코미디빅리그의 갑과을에서 후리는 뺨의 각도로 생각하면 편할듯

3.그 후 박대한이 한교원의 마크를 피하기 위해서 방향을 트는 과정에서 팔이 한번 더 얼굴쪽으로 감
그러나 이 부분은 고의성은 없어보임

4.이에 빡친 한교원이 쫒아가서 주먹을 날리나 몸통을 때림

5.잘 안맞았는지 한번 더 쫒아가서 관자놀이를 가격

솔직하게, 한교원부터 말 하자면 실드는 커녕 그냥 영구제명 당했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해외의 다른 사례를 봤을때 영구제명은 무리인거 같고
3~6개월 징계 정도가 예상될거 같습니다만.
슈틸리케 현 국가대표 감독이 보는 자리에서 폭력 사건이 터졌으니 한교원은 슈틸리케가 있는 이상 국대 가능성은 희박하고
그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박대한... 잘못 없진 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일단 2번에서 박대한의 시선은 한교원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반대편의 볼을 보던건지 아니면 한교원을 본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이게 몸싸움 과정중 정당한 팔의 사용이다 라는 말은 조금 어긋난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박대한이 피해자가 아니란건 아닙니다. 단지 그도 잘못을 하기는 했다는거죠

끝으로 저는 전북을 좋아하는 사람이면서, 이 사건에 대해서 타 팀 팬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한교원 선수를 쉴드 칠 마음도, 물타기 할 마음도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없는 사실 가지고 뭐라고 한 것도 아니고 이 선수도 잘못했다. 한교원이 중징계를 받는건 당연하고 우리도 죄인이 아니라고는 안한다.
단지 이 선수도 잘못하지 않았는가? 라는 의견 제시라는걸 말 하고 싶습니다.


출처 네이버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football&category=kleague&id=128643
다음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l/126480/127059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