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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고 일어나면 기사 나온다고 했었죠?
게시물ID : baseball_95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니쨔응
추천 : 1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4 1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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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 핵심만 조금씩 뽑아와보겠습니다.

9회말 투수운용에 앞서서도 한화 강경학이 9회초 도루를 실시하면서 kt 선수단은 자존심이 상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김성근 감독의 9회 투수운용을 어떻게 봐야할까. 이를 두고 팬들도 많은 논쟁을 벌이면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kt로서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승리 직전, 새로 콜업한 선수들이 자신들을 대상으로 시험등판에 나서는 모양새였다. 

그런데 상대인 김성근 한화 감독의 시선에서는 사실 이상할 것도 없다. 김성근 감독은 확실한 승리선언이 내려지기 전까지 방심하지 않는 스타일의 사령탑이다. 권혁과 박정진의 혹사 논란 속에 윤규진이 복귀했고, 마침 등판 기회가 있었으니 내보냈을 터다. 철저한 승부의 세계에서 5점차 리드로 상대를 배려해주는 것은 김성근 감독의 야구론과 맞지 않다. 이는 야구팬까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로 판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한화는 룰에 벗어난 행위를 한 게 아니다. 하지만 kt로서는 내심 섭섭하면서 천불이 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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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중립의 입장에서..오히려 한화쪽에 기사를 썼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사를 써놨네요


"야구는 상대적인 것 아니겠는가.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하다." 

김성근(73) 한화 감독은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야구는 상대적인 스포츠 아니겠는가. 상대방 입장에서는 (5점 차 승부에서 도루와 투수교체가 서운하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싶다"고 말했다.

강경학의 도루는 벤치 지시가 아니었다고 한다. 김성근 감독은 "도루는 선수가 착각한 게 아닌가 싶다. 본인이 뛰지 말라는 사인을 보지 못한 것 같더라. 허도환을 대주자로 바꾼 것도 뛰지 말라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수 교체 상황에 대해서도 생각을 전했다. kt는 9회 장성호-김상현-문상철-김진곤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앞두고 있었다. 김성근 감독은 "전날 던진 권혁과 송창식을 기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박정진은 9회 아웃카운트 1개만 더 잡을 수 있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5점 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안타 2개만 맞으면 다시 상위타순이 돌아오게 됐다. (이대형과 박경수에게는) 이미 오늘 안타 두 개를 친 선수들이었다. 야구는 상대적이지 않겠나. 우리로서는 바꿔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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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할건 사과하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kt측 기사는 아직 나온게 없는건지 올라온게 없네요
상대적으로 느끼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이번 도루는 한화측에서 잘못한거라고 감독님도 인정하고 계시는거로 보이고,
투수교체 같은경우는 데이터야구를 하는 김성근 감독님으로써는 kt의 무서움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무리 지은것이네요
가능하면 kt쪽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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