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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4년간 서코를 가끔 들르며 느낀 개선점
게시물ID : animation_331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멜론캔디
추천 : 0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4 15:32:39
 
 
1. 부스 배치를 현명하게 해야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을 것
 
(1-1)5/23 서코는 처음엔 벽부스가 두개밖에 없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몰린 곳이 있어서 몇개가 더 생기더군요.
그런데 벽부스 된 곳도 참가자 면면을 보면 왜 처음부터 위치를 벽부스로 잡아두지 않았는지 의아할 지경.
코믹월드 본부에서도 벽부스 갔던 부스들은 체크좀 해서 미리미리 벽부스로 배치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코믹월드 본부에서 안해주면 참가자가 저 이러이러한 사람인데 벽부스 주시죠?(..)라도 해야..
 
(1-2)가끔 보면 난 이걸 전부 팔겠어.하는 기세의 두칸짜리 부스가 보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스틱포스터나 족자 등으로 빼곡히 전면을 도배하고 있습니다.
이 앞에는 높은 확률로 제법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고 있고, 통행이 힘들어집니다. 당연히..
하지만 벽부스로 밀고 갈 인원은 아닌;
이 경우, 행사장 배치도에서 제일 좌/우측 부스, 즉 벽을 보고있는 부스를 배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행사장 제일 좌/우편은 벽에서까지 꽤 거리가 있어 이쪽 부스에 사람이 몰리는 경우 통행이 크게 불편하지도 않고,
줄 서기도 편합니다.
 
(1-3)특정 장르의 구획을 나누면 어떨까?도 생각해 봅니다.
단 확실히 그것only를 취급하는 부스만. BL부스면 BL회지+팬시를 판매하는 부스는 BL 구획에 넣지 않는거죠.
팬시 판매에 지장이 갈 수 있으니..
구획을 나누는 것의 장점은, 해당 구획에 흥미가 있는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모여있으니 편하고,
구획에 흥미가 없는 사람은 시간 절약이 되니 좋죠.
 
 
2. 참가자의 자세
 
(2-1) 1-2의 경우 관람객들의 질서가 필요합니다. 부스 앞에선 두 줄로 줄을 선다던가.
사실 일반부스에 사람이 몰릴때 혼파망이 되는 건, 부스간 거리가 짧다는 이유가 크긴 합니다.
 
(2-2) 부스 참가자 분들은.. 제시간에 도착하셔서 준비를 입장 시각 전에 미리 끝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3. 횟수 조절
 
서코를 사랑하시고 매 회마다 들르시는 분들이 있지만..
1~2회 가보신 분들 중 수많은 분들이 안 가는 게 낫다.. 고 여기는 게 현실입니다.
그건 지나치게 자주 열리는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지 재탕, 그리고 카드텍 위주의 팬시..
개인적으론 카드텍같은 팬시를 좀 제한하고 연 2회정도로 제한하면 서코 현자타임이 오신 분들도 불러들일 수 있는 행사가 될 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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