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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ou_7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퍼등퍼등
추천 : 0
조회수 : 1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5 14:50:56
지금은 본문 이후에 추천/비공감/뒷북이 위치하는데

이걸 댓글 확인 이후로 옮겨야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신중한 추천/비공감 선택을 위해

본문에 문제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아마도 댓글을 통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지적하고

지적한 댓글에 대해 한번 더 추천/반대가 이루어지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글을 읽는 사람들은 해당 댓글을 통해서 본문에서 문제되는 부분을 파악하고

그 이후에 추천/비공감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게 가장 이상적인 경우죠.


지금으로선 일종의.. "댓글 확인 후에 추천/비공감을 선택하자" 는 

오유 자체의 캠페인을 통해서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일수도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인터페이스에서는

해당 캠페인을 하기 위해선 사용자의 편의를 희생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요.

본문 확인 후에 댓글 확인, 그리고 다시 스크롤을 올려서 추천/비공감을 누르는 식으로요.


요 며칠 종종 보이던 댓글이, "일.베 자료인 줄 모르고 추천을 눌려버렸네" 였습니다.

추천/비공감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권한입니다. 다만, 이 권한을 행사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정보들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보들은 해당 글의 댓글들에 있을 테구요.



2. "콜로세움"은 좋은 방법. 하지만 되풀이될 필요는 없다.

간밤에 있었던 차량 사고 사건의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비공감 사유 의무화가 적용된 이후에 두드러진 문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본문에 있었던 어떤 단어 때문에 비공감 사유로 지적이 되었습니다.

기억으로는, 작성자님께서도 특정 단어를 선택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비공감 사유로 반복해서 언급되다보니.. 결과적으로는 또 다른 분쟁이 발생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분쟁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내용이구요.


단순한 생각일수도 있지만, 추천/비공감을 댓글 확인 이후에 선택할 수 있었다면

'이미 언급한 내용이고 굳이 지적할 필요는 없겠구나.' 이후에

'차를 두대나... 작성자님 참 고생하시겠구나.' 정도로 의견이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인터페이스에서는 비공감 사유가 반복되다보니.. 서로 다른 의견이 계속 충돌할 여지가 생기게 되었고

그렇게 서로가 피곤해져버렸습니다. 피로는 이성보다는 감정적인 대응을 불러일으키기 좋죠.



2에 덧붙여) 하지만, 그럼에도 반대는 존중되어야 한다.

비공감 사유를 적을 때 이미 작성된 비공감 의견을 인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노출로 서로가 피곤해질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공감을 자제할 필요도 없지요.

지금의 시스템에서는 추천이나 비공감 의견의 합당함 뿐만이 아니라 그 "숫자" 역시도 상당한 의미를 갖습니다.


어떤 비공감 의견(댓글)에 대해, 댓글로서의 추천/반대와는 별개로

해당 의견을 통해서 비공감했다 는 표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텍스트로 예시를 들자면

[비공감드립니다.  n(추천)/m(반대)   (x)명이 인용했습니다.]

정도가 될 것 같네요.

해당 의견에 추천"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해당 의견을 통해 "비공감"할 경우도 있으니

의견(댓글)에 추천한 이후 본문과 연계해서 [비공감하시겠습니까? Y/N] 정도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Y -> 본문에 비공감 횟수 증가, 댓글에 추천수 증가, 댓글 인용 횟수 증가

N -> 댓글에 추천수만 증가

하여 처리를 하는 방법은 어떨까 합니다.


물론 닥반의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져야 될 필요도 있습니다.

뒤집어서 생각하면 닥반러 표본을 추려낼 방법이 되기도 하지만요.




미숙한 의견이지만 감히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항상 옳지는 않기 때문에, 당연히 반대 의견도 환영합니다.





요약

1. 댓글 확인 이후에 추천/비공감/뒷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
2. 비공감 사유를 인용할 수 있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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