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단지 - 하루한번 시인
우리에게 이름은 단지
영업상 필요할때 불리는 호칭으로 바뀌고
우리에게 돈은 단지
목숨 여자 음식 으로 바뀌어 버리고
우리에게 윗사람은 단지
윗사람에게 도전하면 절망의 끝으로 떨어진다고 하고
우리에게 학업은 단지
나의 필요한 배움이 아닌 필요한 으로 바뀌어 버리고
우리에게 가족은 단지
서로 얼굴도 4시간 이상 못본채 되어버리고
우리에게 집은 단지
휴식의 공간 건물이 되어버린다
그들에게 이름은 단지
나에게 피해가는 사람은 기억조차 안한다
그들에게 돈은 단지
밑에 서민들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것 으로 변하고
그들에게 윗사람은 단지
없으며 그들 자체가 윗사람이다
그들에게 학업은 단지
돈과 권력으로 필요한것도 메꿀수 있는 것
그들에게 가족은 단지
나의 권력을 키워나가는 사람이다
그들에게 집은 단지
부와 권력을 상징하는 건물이다
밑의 사람은 단지
그들에게 도전할수 없어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려
밑으로 전락하다
어떤 것도
개만도 못한 나의 인생도
그들의 힘조차 못이긴다 하면
우리 서로 힘모아
그들에게 도전할수 없는가
우리는 권력이 없으며
또한 돈 조차 없다
약 0.1%가 모이면
적어도 1%는 만들어 질것이다
두려움에 떠는자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넣어준다
그들에게 단지 우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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