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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오유에서 온갖 콜로세움을 봤지만 오늘은 좀 심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870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백의후예
추천 : 7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5 22:29:08
문제의 근본은 김여사가 차별적 어휘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아무런 악의도 없음에도 그 단어를 썼다는 이유로 한 사람이 뭇매를  맞고 탈퇴까지 했다는 것인데
대체 그놈의 세글자짜리 단어가 뭐라고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오유에서 온갖 콜로세움이 많았지만
대부분 그 끝에서 건설적인 결과가 도출되거나
적어도 사안이 충분히 치고받고 싸울만큼 큰 사안이었는데
오늘처럼 무의미하면서도 지저분했던 콜로세움은 처음이네요.

참..... 저도 나름 무마해보겠답시고 글도 쓰고 했는데 부질없는 짓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씁쓸하네요.

다른 커뮤니티도 동시다발적으로 여혐 떡밥이 뿌려졌던걸 보면 누군가의 분탕이었을 수도 있고
여시 사태로 인해 민감해진 분위기에 비공감 시스템 변경까지 겹쳐 이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럼에도 쩝..... 참 씁쓸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께 그래도 한가지 말씀드려보자면
오유에 콜로세움이 자주 열리긴 합니다만 늘상 이 정도로 무의미하고 추잡했던건 아니예요.
오늘의 콜로세움은 올드비들이 보기에도 처음보는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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