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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재의 언덕위에 나무집 짓기] - 3편 - 쑥쑥 자라는 집
게시물ID : interior_8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주오즈
추천 : 32
조회수 : 1919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05/26 0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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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주일씩 모아서 올리려다 스압이 될 것 같아서


2~3일씩 끊어서 자주 올리기로 했습니다^^


2편 안 읽으신 분은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6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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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이른 아침


창 밖을 보니 벌써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짙은 아침안개 속에서 집을 짓는 모습이 환타지 영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oz-essay-home-043.jpg

음~ 묘한 느낌입니다


oz-essay-home-044.jpg

아기 다얀은 이른 아침부터 놀아달라고 보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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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은 까페가 쉬는 날입니다


이 날을 이용해서 제주 시내에 나가 물건도 사고 은행이나 관공서 일을 봅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공사팀은 모두 돌아간 뒤였고


오즈의 언덕위에 우리의 드림하우스가 점점 형태를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oz-essay-home-047.jpg

오늘 주방 천정의 장선을 놓았네요


주방의 천정 높이는 3미터 30센티미터입니다


시원시원합니다



oz-essay-home-048.jpg

거실의 통창이 설치될 곳입니다


저녁안개가 많이 끼었네요



oz-essay-home-048-1.jpg

거실 통창에서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닮은 비양도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비양도 뒷편으로 요트같이 생긴 배가 지나가는 것이 보입니다



oz-essay-home-049.jpg

바다를 향하고 있는 서쪽면입니다


이쪽이 뷰포인트라서 통창도 많고 그냥 창도 많습니다


게다가 언덕 위라서 들여다 보이는 집이 전혀 없습니다



oz-essay-home-050.jpg

5월 20일 아침


오늘도 전기톱 소리에 잠이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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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얀의 천국~ 라벤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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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작업실 바닥에 합판이 놓이자 주방 천정 높이를 확실하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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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가 서 있는 곳이 1층 바닥입니다


기초 콘크리트에서 40센티미터 정도 위에 마루가 깔립니다


이정도 띄우면 습기 걱정은 없겠죠



oz-essay-home-054.jpg

통창 자리입니다


폭이 3미터 80센티미터인데 제주에서는 처음 설치되는 크기라고 합니다


워낙  튼튼한 프레임에 두꺼운 유리로 제작하기로 했지만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로 생각중입니다



oz-essay-home-055.jpg

볼 수록 단단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작년에 까페를 지을 때 보다 실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oz-essay-home-045.jpg

공사 시작한 지 일 주일


꿈을 향하여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글 오즈


http://blog.naver.com/tom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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