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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머시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동종업계 종사자와 셰프들
게시물ID : star_297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욜라짱
추천 : 8
조회수 : 116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5/27 04:09:57
불과 몇년전만해도 셰프라는 직업이 낯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방장 아니면 주방에 일하는 사람들은 3d직종이라 그리 환대받지 못했지요..
물론 그세계내에서는 나름 자존심과 명예도 있었고 남을 즐겁게 해준다는 자부심도 있었겠지요
그런던중 몇몇 해외 유명셰프들이 전파를 타면서 요리프로들이 생겨나고
서바이벌형식의 요리대결고 생기고 이런저런 연예프로나 정보프로가 생기면서
각광을 받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수많은 셰프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대중들에게 어필되고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젊은 셰프들의 놀랍고 신기한 요리실력에 시청자들은 찬사를 보냈지요...
지금은 채널만 돌리면 이런 셰프님들의 군침흘리는 요리들이 티비에 나오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일명 짝퉁 쉐프들이 주제모르고 나대는꼴에
셰프자체에 대한 명예와 가치가 떨어진다면 제일 피해자는 누구일까요?
극딜 아닌가요???라고 하시는분들 이건 직업에 대한 모독입니다.
이런식으로 개나소나 셰프니 뭐니 퓨전요리니 하게되면
쉐프라는 단어자체가 그냥 누구나 음식점 차리면 듣게 되는 그런개솔이 되버리는겁니다.
주방이라는 곳이 칼과 불을 다루는곳이기에 그세계에서는 어떤곳보다도 엄격하고 신성하게
여겨지는곳입니다. 그리고 쉐프는 그곳에 총책임을 질정도의 가치와 명성이 주어줬을때 오를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단어입니다.
주방에 대한 기본지식조차 정립안된 사람이 티비에 나와 실력자 코스프레를 한다면
그건 셰프에 대한 모독이며 동종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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