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의 과도기에서 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길면 귀찮으니 요약해봄.

1. 어린아이도 타고 있어요 !!

오유라면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선은 지킬 것이라고 믿음.

어린이 걱정하는 것은 지나친 걱정. 본인도 어릴 때 부모님이나 타인의 가르침 없이 스스로 야동을 접함....

진짜 중요한 건 그런 걸 접하고나서도 이 아이가 잘 판단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 솔직히 기본적인 선을 지킨다면 굳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됨. 여긴 EBS가 아니고, 인터넷은 많은 사람과 다양한 연령대가 공존하는 곳이므로)

 

2. 변했다 실망이다 탈퇴 ㅂㅂ  

변하는게 당연함. 이제는 서울 갈 때 짚신 싸들고 걸어가지 않고 전철 타듯이 모든 건 변하기 마련.

마녀사냥이나, 어떤 유저에 의해 심하게 상처입은게 아니라 단지 예전의 모습이랑 달라져서 거부감이 들어서 그런거라면,

안타까운 이별이지만, 어쩔 수 없음 ㅠㅠ

3. 여초? 남초? 평등?

가장 hot한 이슈, 솔직히 여성 남성 가릴 것 없이 상호존중만 잘한다면 성별이 왜 중요한지 모르겠음.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이해해줘야지, 내가 보기 불편하다고 이해하지 않으려한다면,

그건 정의실현이 아니라 이기적인게 아닐까 생각됨.  남혐 여혐 조장 ㄴㄴ

4. 마녀사냥 여시몰이

진정하고 글의 본질을 잘 파악한다면 마녀사냥이 훨씬 줄어들 것이고, 제일 바라는 일이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상. 정말 인상깊은 사태였기 때문에 그런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음.

아무리 자중하라고 해도 지금은 어려울 것 같고, 상처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랄 뿐...

 

5. ㅁㄱㅇ을 부탁해

어제 처음 접한 냉부. 꽁치한테 명예훼손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음 .

그런데 정황상 추측으로 너무 까는 건 좋지 않음.

우리가 확실히 파악한 것은 '요리가 거지같다' 일 뿐, 복잡한 이해관계들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사실인 듯 비난의 도구가 되는 듯.

6. 지금 분위기

혼세마왕이 재림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기본을 지킨다면 이 사태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함.

근거없는 비난, 과한 비난을 하지 않도록 진정해서 서로 간의 존중은 지켰으면 함.

아직 그런 글은 못봤지만... 그리고 솔직히 이정도면 아직은 1급수....

4대강 수준되려면 멀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