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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듯 다른 미드 2개 추천
게시물ID : mid_13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찬바람™
추천 : 0
조회수 : 8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8 03: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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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다들 잘 아시는 덱스터와 브레이킹 배드..

워낙 유명해서 굳이 추천할 필요도 없겠지만, 

두 미드의 다른 점을 비교하거나, 공통점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즐겨보시라고 글을 남겨봅니다.

미세한 스포일러가 숨어있을 지도 모릅니다.



처음은 많이 다르죠.

태생이 사이코패스인 덱스터와, 평생을 선하게 살아온 화학선생님 월터.

누군가에 의해 선한 목적을 가지도록 인도된 사이코패스 덱스터와,

스스로 악한 행동을 하기로 마음 먹은 월터.

다소 무겁게 진행되는 덱스터와,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시작하는 브레이킹 배드.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는 미국 남부 방언으로 '막 나가기'라는 뜻)



근데 단 2~3개의 에피소드만에 시청자들은 그 둘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들이 모르게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나쁜 짓'을 하면서 삶의 목적을 찾는다는 것.

계속 이어지다가, 각각 마지막 전 시즌 즈음해서, 자신이 가장 믿는 사람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거기까지는 덱스터 = 월터(하이젠버그)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공통점이 많습니다.



끝은 매우 다릅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서 자세한 언급을 피해야겠죠.

두 사람이 자신의 행동을 끝내려는 심리적 동기는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방식은 너무 많이 다르고, 따라서 두 사람의 결말 역시 많이 달라집니다.

두 미드의 마지막은 조금은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두 미드를 비교해가며 감상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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