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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대 중후반 오유부징어의 걸스데이 처자들 본썰
게시물ID : star_298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이닝
추천 : 11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5/28 14:25:56
 
어제 갑자기 매운 냉면이 땡겨 몇년전에 갔던 그 냉면집에 갔었어요.
 
좀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음. 3시경 이었으니...
 
물뜨고. 육수 뜨고 하는데. 정수기 옆에서 뭔가 모를 그... 기가 온다고 그래야 되나?
 
그래서 뒤를 돌아봤는데. 어? 뭐지?? 너무 가까이에서 봐서 그런지 순간적으로는 "음.. 걸스데이 닮았는데? 라고 생각만 했었는듯.
 
게다가 그 중 혜리는 정말 가까이에서 봤음.
 
일어나서 정수기쪽으로 몸을 트는 중에 마주쳤기에....
 
암튼... 긴가민가 하는 생각으로 자리에 앉았는데.
 
우리가 잡은 자리가 바로 대각선 쪽이었고. 3명중 1명은 흘깃흘깃 볼수 있는 구도...
 
차마 바로 쳐다볼수는 없고..... ㅜㅜ
 
누구지...누구지... 닮았는데.... 라고 생각하며 아! 소진!!!!!!
 
우리 와이프님께선 뒤로 돌아 앉아 있는 상황이라 한번씩 돌아봐서 잘 못보는 상황이라 모르겠다함.
 
그런데... 내촉은 소진이 확실했음!!!!
 
그 바로 뒷쪽에 건장한 사내 둘이 앉아있었는데. 난 혹시 매니져들인가 라는 생각도 했었음.
 
그런데 먼저 나가는거 보니 아닌거.....
 
암튼 그래서
 
솔직히 30대 후반인 나로선..... 차마 사인해달라고도 사진 찍어달라고도 그런말을 차마 못하겠는거임....
 
그것도 식당에서.
 
물론... 우리보다 먼저 들어온 상황인것과. 이미 다 드시고 수다 삼매경 중이었음
 
그러고 우리는 계산하고 가던길 가려고 하는데
 
울 와이프님이 "사인 받아주까?" 라고 하길래...
 
......."알아서 하셔...." 라고 해놓고.
 
"혹시 실례가 안되려나?" 공식석상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식당 온거 같은데 좀 실례 안될까? 등등 생각하다.
 
(다시 말하지만 식사는 끝난 상태였음.)
 
나 혼자 왔다면 사인 받을 생각도 안했을텐데....워낙 소심해서...끙....
 
와이프가 들어가서 결국 받아왔네욤....
 
"울 남편이 팬이에요~" 라는 한마디를 남기고.....ㅋ
 
민아 빼고 3명이 온거였어요.
 
민아 사인 없는게 안해주고 뭐 그런게 아니라.
 
길에서든 어디서든 연예인 마주치고 코앞에서 본건  국딩때 조갑경님 이후로 처음이네요.
 
아... 건모형이랑은 대화도 해봤지.....(남자 제외하고)
 
 
 
요약 : 식당에서 왠 기가 흐르는 느낌이 들어서 봤더니 걸스데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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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제의 내 뇌속의 메모리. 내 핸폰속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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