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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이런 오유가 좋다
게시물ID : freeboard_875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로나인
추천 : 2
조회수 : 1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8 14: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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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오유 눈팅회원 입니다
원래 뽐뿌 유저였었는데 어느샌가 오유 외엔 들어오질 않네요 
오유는 참 따뜻한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처음 콜로세움이란걸 경험했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땐 참 놀랐는데... 이거야 말로 오유의 특성이 아닌가 싶어요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터부시하지 않고 토론하는거...
정말 놀랬어요. 제가 정말 바라던 분위기였거든요.

몇일전 콜로세움이 크게 열렸었죠.
아재분들중에 몇분들은 별거아닌걸로 소모적인 콜로세움이 
열린다고 실망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게 과연 실망할 일일까요?
원래 민주주의란게 직선으로 목표를 향해 나가는 일이란게
별로 없죠. 뒤로가는것처럼 보였다가 앞으로 가는가싶다가도
옆으로 가는것처럼 보이고.. 하지만 가는 걸음이 늦어 답답할지언정
잘못된길을 피해가는데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오유의 코로세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정말 별거아닌걸로 
콜로세움이 열리는걸보면 옆에서 지켜보시는분들은 정말 답답함을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일을 해나감에 있어 이 콜로세움이 있어
오유는 항상 가장이라고는 못해도 최소한의 정의로움은 지켜나가는
사이트가 될수있었다구요.

아재들 이번 사태에 당장 칼빼들어도 충분할것 같은데도 내부적으로
콜로세움을 열고 하는걸 답답하다 여기실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오유라서 ㅁㄷㄱ에서 말하는 최고의 탱커가 될수 있는거
아닌거 싶어요. 
오유저들을 믿어보세요 우리 바보님도 믿어보세요 느릴지언정 그 끝에
도달하지못하고 흐지부지 하거나 분위기에 휩슬려 과도하게 대응하진
않을겁니다. 그런 오유에요.
(ㄱㅈㅇ하고도 맞다이 까는 분이세요 ㄷㄷ)

에.... 끝은... 바보님 사... 사... 아니 조... 조... 으.... 사조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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