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재료 : 스테이크용 고기, 채소, 소스
스테이크용 고기는 잘라서 소금, 후추간을 해놓은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한우가 아니라 천조국산입니다.
채소는 엊그제 동네 채소가게에서 산 파프리카와 새송이. 물론 다 넣은 거 아닙니다. 일부만 넣었어요.
소스는 인터넷에서 본 소스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었습니다. 자취생의 수제 소스 비율은 케찹 3 : 설탕 2 : 간장 1 : 식초 1 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귀찮아서 생략하고 완성된 사진입니다. 팬을 그대로 접시에 부었더니 내용물이 한 쪽으로 쏠렸네요.
그리고 파프리카가 노란색이었다면 좀 더 예뻐보였을텐데 살 때는 빨간색밖에 없었습니다.
소스는 많이 만든 게 아니라 생각했는데 채소 볶을때 넣은 기름 + 고기 육즙 + 새송이 물때문인지 늘어났네요.
싹 먹고 남은 접시입니다. 남아있는 건 비계여서 안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