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통 게시물 제목에 후방주의나 19금 이런거 붙어있으면 잘 안들어가 봅니다만
전에는 가끔 들어가봐도 대놓고 야짤은 아니였던것 같아요.
거기다 좀 웃긴 드립같은 거라도 있으면 저도 모르게 "풉" 웃고 나오고 그랬고
지금도 유명한 아이(?)짤 같은거는 저도 보면서 감탄도 하고
제목에도 경고성 멘트가 있으니
그냥 보는 사람이 피해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유가 아이들도 보니 어쩌니, 수위는 개인차가 있느니 어쩌니, 음모나 성기만 안나오면 돼는거 아냐?라느니 ...
이런 개싸움에는 끼고 싶지도 않고요 ..
제가 개싸움이라 하는 이유는 솔직히 다른 커뮤니티도 이 문제 때문에
싸움 일어난거 한두번이 아니란거 알기 때문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수그러들고 서로 자중 했다가
또 수위가 올라갈라치면 다시 싸움나고 .. 한두번 본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려려니~하고 별관심 두지 않지만 이번엔 좀 다르네요.
지금 분위기는 자중하자는 식의 글이나 댓글이 올라오면 비공감 페레이드부터
"그래서 어쩔건대?"식의 야짤을 댓글로 올리시는 분들이 진짜 많은것 같아요.
마치 해볼테면 해봐~식으로 감정 건드리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댓글 싸시면(!) 호응 해주는 사람들 많아서 기분 좋으신가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런 댓글이나 짤은 상대방을 조롱하고 짓밟는거에요.
그래서 정말 진지하게 토론(?)해보고 싶은 글에서도 댓글에 싸움 붙어서 쫑나고요.
방금전에 수위조절 하자는 글을 욕으로 쓰셨다가 댓글로 비공 쭈르륵 드신분 글보고
좀 너무하다 싶어 말씀 드리는건데요
오유에서는 이런 모습 좀 안봤으면 좋겟어요.
문화인답게 (^^;;;;) 조롱으로 상대방 도발하는건 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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