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이랑 주말에 프로방스가서 사진들 찍고 이제 갈릴리에 장어나 먹으러 가자해서 다시 돌아오는데 앞에 자전거도로를 꽉 막고있는 MTB무리...
속도 줄이니 한분이 야 비켜라 라고 소리치자 몇몇분이 비켜주시던데 한분은 끝까지 안비켜 주시더라구요
뒤에서 지나갈게요~ 했는데 계속 병렬주행으로 녚에 여성라이더 분이랑 대화하시길래 못들으셨나 하고 다시 말하니 짜증난다는듯이 뒤에 흘끗 보더니 계속 무시합니다 
이에 저도 짜증나서 마침 차가없길래 차도를 이용해서 추월했습니다 같이가기에는 20정도로 너무 느리게 가더라구요...
추월하고 다시 자전거도로에 올라타니 이번엔 더 나이드신분이 요리조리 운행하며 자전거도로를 전세놓습니다 추월하려다 멈추고 하려다 멈추고 일부러 그러는건가 생각들더라구요 또 차도로 추월해서 이번엔 업힐을 합니다 헤이리 가보신분 아시겠지만 짧은데 경사도높은 업힐하나 있습니다 꼭대기에서 선임기다리는데 방금 그  MTB무리가 올라옵니다 거기서 앉아있는 절 보더니 갑자기 대놓고 쯧쯧쯧 거리곤 그냥 갑니다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는데 자전거 그렇게 안탔으면 합니다 그래놓고 주변사람이나 인터넷에 라이딩이라고 자랑할거 생각하면 복장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