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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기아팬으로 참 재밌습니다.
게시물ID : baseball_96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음메
추천 : 3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6/01 10:38:23
사실  이번 시즌은 정말이지 손톱만큼의 기대도 없이 무념무상으로 맞이했습니다.

시즌 시작하기도전에 센터라인 전멸에 기대하고 있었던 이대형도 나가리 
그리고 지난시간동안의 끈기없는 경기 
승리에 대한 갈망이 없는듯한 느낌의 팀을 지켜보면서 과거 호랑이들을 회상하며 안타깝긴하지만 
어느순간에는 리빌딩 찬스가 오겠지 하면서 그냥저냥 혼자서 기록도 보고 하면서 버텨왔습니다.

근데 막상 뚜껑을 여니까 정말 재밌네요 이번시즌의 야구 ㅋ

벤치가 얇은 북산 같은 느낌의 타이거즈였는데
이번시즌 어디서 나타났나 싶은 신인선수들의 잦은 기용 (대체 자원이 없기때문에 막 나오는걸지도 모르겠지만)이 
부상선수를 커버하면서 꽤 재미난 경기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8위까지 경기승차가 5경기 내외인 지금의 시즌 한경기 한경기 더 즐길수 있어서 참 좋네요.

이번 nc전도 졌다고 해도 얻는게 있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신인선수들도 한경기 한경기 지날때마다 관록이 붙는거같기도 하고

서로 동업자 정신가지고 부상입는일,빈볼 같은것만 좀 줄여서 시즌 마무리까지 즐겁게 야구보고싶네요

양상문감독 욕을 많이 먹네요.

아직 시즌도 많이 남았고 엘지는 그동안 타이틀 희생양이 된경우가 너무 많아서가 아닐까 하고 생각은 하지만 역시 아쉽기는 합니다
다음 경기부터 잠자리채가 또 많이 보일까요? 

400호 볼 욕심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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