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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글을 찾아보다가 속상해서...
게시물ID : freeboard_881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르니카
추천 : 1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1 1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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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마음을 울리던 좋은 글도 있고,

힘들었던 경험을 이겨낸 이야기도 있고,

유용했던 정보글도 있고,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던 에피소드들도 있고,

지금은 필요없지만 나중에 써먹고 싶었던 것도 있고,

자기가 좋았하는 음악들을 추천해둔 모음도 있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던 장소들도 있고,

맛있는 음식 사진이나 자기만의 레시피도 있고,

직접 만든 강좌들도 있고,

귀엽고 예뻐서 갖고 싶었던 장난감 구경도 할 수 잇고,

너무 잘생쁜 연예인들의 사랑스럽고 멋진 모습들도 있고,

예쁜 코디나 자기만의 취향의 옷들을 추천해주는 공간도 있고....

(콜로세움도 있고.... 유머도 있고....)

제가 오늘의 유머 커뮤니티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 

그리고

스크랩을 하는 글들의 특징이지요.




저는 오늘의 유머를 구경하면서

책에서는, 학교에서는, 집에서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배우지 못하는 간접 경험들을 많이 하곤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다양한 문화도 배워가고, 경험도 배워가고, 웃음도 받아가곤 하는데.....

나중에 다시 구경해야지! 친구한테도 보여줘야지! 하면서 스크랩을 열심히 해두곤 합니다.

제가 게을렀거나,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스크랩만 해뒀나봐요.

지금 스크랩 해둔 글 50% 정도는 사라져 있는것 같아요.

정말 간직하고 싶은 글들은 이제 캡쳐를 해야 하는건가봅니다....흑

오늘의 유머에 글을 한번이라도 써보신 분들은 100명 이상의 공감을 받는 다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계시겠죠....

그만큼 여러 사람들이 내 글을 봐 주면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기분도 듭니다.

누군가한테 인정을 받는것 같기도 하고, 더 열심히 글을 올려야지 하는 동기가 되기도 하고...

근데 그런 베스트오브베스트 글이 지워진 걸 보면 왠지 속상한 기분이 들어요.

뭔가 어떤 계기로 오늘의 유머라는 공간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실망을 했거나 그렇게 떠나가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냥 속상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너무 엄격한 잣대 말고, 다들 즐거운 커뮤니티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유머라는 이름 처럼, 힘들었던 일상에서 힘을 주는 '유머'를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공익광고 캠페인 같네요;

그냥 간만에 생각난 글이 있어서 찾으러 왔다가 역시나... 사라져 있길래... 한번 주절주절 적어봤어요.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출처 머리머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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