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곤충을 이용한 바이오-식품산업??
게시물ID : science_50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러그린
추천 : 0
조회수 : 13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01 19:34:11
요즘 식용곤충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세계인구가 앞으로 90억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식량위기는 필연이라고 합니다.
엘리뇨, 라니냐 같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식량사정이 더더욱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곤충을 이용한 산업, 즉 바이오산업이 미래산업으로는 유망하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사람들이 곤충을 먹는다는 것에 대한 선입견을 해결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곤충 자체를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별도의 추출공정을 도입해야 할 듯합니다.
곤충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곤충 지방은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별도의 유지추출법으로 이융하면
지방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원래의 벌레와는 전혀 상관없는 식용유지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남는데.
단백질은 효소분해법이나 산분해법을 이용하면 추출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초코바와 비슷한 단백질바를 만들는 겁니다.
별도의 분해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완전히 분해되어 냄새도 없고 별레에 대한 혐오감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 남는 물질은 탄수화물만 남게 됩니다.
곤충의 탄수화물에서 유용한 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데....대표적인 유용성 탄수화물이 키토산입니다.
대부분의 키토산은 게나 새우같은 갑각류만 생각하지만 곤충에도 충분히 키토산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곤충 키토산은 당연히 천연동물성 식이섬유입니다.. 이를 이용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키토산을 더 정제하면 글루코사민 같은 또 다른 기능성원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건강의 기능성 원료입니다...
이들 공정으로 최종으로 남은 부산물은 동물사료로 재활용하는 겁니다.
하여간 식용곤충은 버릴게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