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한다는 이유만으로 차단을 당한 사례가 새벽에 있었고, 그 차단의 주축이라고 생각되는것이  타칭 쿨병걸린 자중론자인 것 같은데,

한 때, 그 여시사태로 시끄러울 때, 저도 비판은 하되 엇나가지 않게 좀 식힐 필요가 있다고 했던 유저입니다 ㅎㅎ

다들 당시에 혼란스러웠고, 비판이 아닌 과잉비난과 조롱으로 본질을 흐리는 감정적인 글들이 많았기 때문에 식히자는 주장을 했었습니다.

고지식하게 보일 수도 있고, 쿨병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쿨병'이 아닌 '냉정'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차단을 할 수 있는 권한이 단순히 1000회 방문으로 생기는 것도 이 사태를 유발한 원인이지만, 욕설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단지 욕한다는 이유만으로 차단ㅋ? 인신공격, 고인비하 등의 비상식적 글 외엔 비공감을 주는 선에서 끝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상 허술한 부분이 있어서 저격여론몰이 혹은 신고하는 사람들이 애초에 분탕종자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로 인해 차단당하신분들이 안타깝네요

발로 직접 뛴다는 말이 부족하지 않게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는 유저분들을 단지 욕한다는 이유만으로 차단하는건... 경솔한 짓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