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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과 전염병에 대한 인식이 이미 후진국
게시물ID : mers_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출은사우론
추천 : 6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02 11:49:37
계절 감기같은 질병도 
"남한테 옮기면 감기가 낫는다" 같은 헛소리 
초등학교 입학하자 마자 단체생활 시작되는데
개인위생교육 따위는 뒷전... 실제 하는건
손씻가 양치하기 정도이고 이것도 보호자가 
위생개념이 없으면 소홀히 하게 되고
특히 전염성질환은 마스크 착용이 우선인데도
마스크 끼고 애들 학교 보내면 선생부터 
학급분위기 안좋아진다고 유난떨지 마라 합니다
그런 어른들 틈에서 보고 배운 아이들은 커서도
개인위생 같은거 신경 안써요
감기걸려도 친구랑 핫바 한입씩 돌아가면서 나눠먹고
입안가리고 면전에 대고 기침하고
이미 지하철이나 버스 타면 나이대를 떠나서
마스크 낀 사람 보기힘들고 여기저기서 콜록대요 
건강한 사람은 자신있겠지만
난 천식환자라서 일반감기도 조심하고 살았는데
내 위생을 강탈당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황사시즌에 마스크 끼고 출근하면 유난떠는 엄살쟁이래요
어제도 부랴부랴 체온계 사고 알콜솜이며 손세정제며
바리바리 사다놓고 쓰는데 저보고 몸 더럽게 사린대요
정작 지들은 개인위생 개념도 없으면서....
뭔 나라가 이래요
뭔 국민들이 이래요
고위험군인 사람들은 밖에 나가는것도 조심스럽고
무서워요 ㅠㅠ 
내 건강 지들이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 유난이니 관종이라느니 막말을 해대는거죠
이건 마치 자기는 건강하다고 예방접종 하지않고 다른 접종자들의 면역력에 무임승차 하는 노양심 인류을
매일 만나는 기분이예요
제가 유난인거 아니죠 
작년 세월호 사건 후로 여기저기 건물에서 소방훈련 한다고 연기 피워댈때 원치않는 연기마시고 기관지 손상와서
응급실만 세군데 다녔는데... 그때 진짜 죽음의 공포
느꼈는데... ㅠㅠ  
내 건강 내가 챙기자는데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과
섞여서 살아가야 한다는점 그리고 아무런 책임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라는점이 질병보다 더 무섭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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