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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 환자의 말이 100% 진실이라고 가정해도...
게시물ID : mers_5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브랜딩
추천 : 12
조회수 : 11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05 08:21:13
전 서울시가 대응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의 주장대로라면 확진을 6월 1일 받았고. 그 전까지 메르스 환자 접촉 사실을 몰랐으며 격리조치 또한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5번 환자가 격리조치를 받은 후 증상이 발현되고 나서 1500명 규모의 주택총회와 심포지움의 행사를 참석했다고 전해받았죠.  기자 회견 도중 이런 중대한 사실을 당일 회의 전까지 몇번이고 전달받지 못했다고 하며, 이건에 대해서 신속한 대응을 계속 촉구했다고 했습니다.
 
일단 서울시는 주어진 정보를 가지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불안감이다 뭐다 해도 현재 치사율이 10% 에 육박하고, 중동에서는 40%의 치사율을 가진 유행병을 고작 그런이유로 방치할수는 없죠.  설령 호들갑이 맞다 하더라도 리스크가 너무 큼으로 감수하는게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의 말이 맞다면, 질병관리본부는 35번 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책임이 있는것이고 35번 환자는 그냥 무개념인거구요.
 
35번 환자의 말이 맞다면...  질병관리본부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서울시에 전달했거나, 사실 파악조차 못하는 병크를 터뜨린것이겠죠.
 
 
 
하지만 35번 환자의 말이 맞다면(아니.. 어쩌면 틀리더라도) 언론은 35번 환자의 도덕성에 상처를 입히고 사회에 매장시킨 서울시.. 아니 박원순 시장을 까겠죠.
 
진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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