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이외에 다른 커뮤니티를 하는데 거기서도 여혐이 꽤나 심해요.

본인들은 일부 정신나간 여자들에게 하는 말이라며 하는 말들이

돌고 돌아 여혐이 되더군요. 최근 벌레유입이 많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어요.

여혐글을 퍼오는 유저들과도 꽤나 많이싸웠는데..  


 

최근 메르스갤에서 보는 글들이 속 시원하데요 내가 당한만큼 돌려주는 기분이라고..

가봤더니 이건 무슨;;  벌레소굴에 온 줄 알았어요 글 제목하며 내용하며;;;

왜 고인을 모욕하는 벌레놈들의 말투를 쓰면서 남혐글을

시원하다고 느끼냐고 물어봤더니 그렇게 우리가 당했기 때문에

도ㅣ갚아쥬는 것이다. 미러링효과로 본인들이 한 짓을 느껴보고 반성해라는 것이다.

남혐이 아니아 여혐혐이다. 여기서 받은 상처들을 그곳에서 힐링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보니...


에휴. 그간 여혐때문에 싸워왔던 과거가 다 부질없어 보이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벌레소굴도 "걔들이 말하는 일부 무개념 여자를 대상으로 " 하는 여혐일 뿐인데 말이죠.

왜..  그 똥들때믄에 그렇게 속상하고 서로 토닥여줬는데 똥통에서 같이 뒹굴여고 하는지 참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을 잘 하는 편도 아니라서 그냥..  몇 마디 더 하다가 말아버렸네요. 

애정을 가지고 꽤나 오랜시간 머물고 활동한 커뮤니티라 속상함은 배가되는 듯 해요ㅠ.ㅠ  



어짜피 묻혀질 글이라 그냥 속상한 마음에 끄적여봤어요..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