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를 하고 내려왔는데 혹시나 하고 우체통을 열어 봤더니 내일의 합격님이 보내주신 바질 씨앗이 왔습니다!
사실 나눔 받은 곳이 다이어트 게시판에서 받은거라... 그곳에다가 나눔 후기를 작성해야 맞는 것이긴 하지만.. ㅎㅎㅎㅎㅎ
사진 중에 .. ㄸㄹㄹ.. 죄송함당..
아무튼 개봉을 합니다!
저 봉투가 재 손바닥만하더라구요.. ㄷㄷㄷㄷ.. 많이 보내주셨어..!
받았으니 한번 먹어봅니당..!
쪼르륵- 컵에 물을 담습니다!
저희 집은 물을 끓여마셔요~ 이번에는 옥수수를 넣었다는데 살짝 향에서 옥수수향이 나긴 하는...! 아무튼 그냥 마셔도 맛있는 물입니다.
물이 담긴 컴에 씨앗을 담아 보았습니다.
동생이 " 언니... 씨앗 너무 많이 넣은거 아니야?" 하는데...
이미 넣을것을 어찌하리오... 그냥 기다려봅니다.
기다리면서...
아빠가 사오신 탕수육을 먹습니다아앙-
[이것때문에 다이어트 게시판에 후기를 남길 수가 없었어요.. ㅠㅠ 죄송해요 ㅠㅠㅠ]
냠냠냐먄먀- 먹습니다.
최근에 다시 물냉 vs 비냉이 떠올랐었죠?
훗 저는 탕수육을 던져 봅니다.
전 찍먹과 볶먹 이지만 오늘은 찍먹을 하겠습니다.
냐아아아아아암-
이렇게 찍어서 3개를 먹고 씨앗을 확인하러 가봅니다.
와우!!! 예쁘게 동글 동글 하얗게 올라왔어요! 그런데 물이 굉장히 부족한 것 같네요.
그래서 물을 더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탕슉을 냠냠하러..
4조각을 먹고 다시 씨앗을 확인해봅니다.
예쁘게 뿔어있는것을 확인..!
역시 물을 부족한 듯 물을 다시 부어 젓가락을 휙휙 저어서....
보니 양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동생이랑 나눠서 냠냠했습니다.
냠냠냠냠냠 후르르륵-
그리고...!
나눔러님 마음이 너무 착하시고 여리셔... ㅎㅎㅎ
걱정마세요! 잘 먹겠습니다 ^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