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숙모가 을지대학병원 중환자실 외과에 계시는데
이번에 중환자실 내과에서 메르스환자 발생했죠
근데 이분 보호자들이 삼성병원갔다고 안하고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왔다고 말하다
늦게 그 병원이 삼성병원이었다 해서 검사해보니까 메르스....
외삼촌은 식품쪽이라서 회사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근 안하고 집에서 격리
외숙모랑 저희랑 같은동내에 살고
저의 어머니가 숙모애들 양육을 도와주고 있는상황이여서
저희집도 격리되고 새벽에 병원가서 격리된상태로 검사받았는데
다행이도 정상판정받았네요
부모님께서 시험기간에 괜히 걱정끼칠까봐
서울에따로 있는 저한테는 안알려줘서
이사실을 좀전에 뉴스보고 전화해서 알게 되었네요
하 진짜... 진짜 엄청 놀랐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