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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게시물ID : mers_8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램e
추천 : 10
조회수 : 1538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5/06/09 22: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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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곧 30대 중후반이 돼는 오징어입니다.
 
제여친은 저보다 연상입니다 약 8년이상... 근대 이번 메르스사태 때문에 다투는 일이 많습니다.
 
저는 마스크를 당연히 써야 돼는거 아니냐 내가 걸려서 나만 죽는거면 안쓰고 다니겠다
 
근대 집에 할머님도 있고 연세 많으신분도 있으니 100프로 예방이 가능하진 않지만 적어도 마스크를 착용하게 돼면
 
집에와서 손발 잘 세정하고 샤워하고 마스크 갈아끼고 하면 최소한 내가족은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입장입니다.
 
제여자친구의 입장은 메르스 걸린분들 보면 다들 연세가 있으신 분이고 지병이있었을꺼다 그래서 메르스에 걸리지 않았어도
 
격리 시켰을꺼고 메르스에 걸렸다 하더라도 다른병으로 입원하지 않았겠냐 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 끼는 사람들 보면 죄다 건강해보이는 사람이 끼더라 그래서 내가 보았을땐 좀 유세떠는거 같다고 합니다.
 
진짜 답답합니다 욕이 성대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차마 하진 못했습니다.
 
대신 이런 이야기는 했습니다 본인이 예방차원에서 또는 집에있을 가족을위해 마스크를 끼겠다는걸 최소한 비꼬진 말아야 하는거 아니냐
 
너는 지금 보면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머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만 후회는 없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술한잔 먹고 쓰는 글이라 말이 앞뒤가 안맞아도 걍 그러려니 해주세요
 
진짜 너무 속상합니다 제대로된 정보를 주고자 노력 했습니다만 제가 말을 조리있게 하지못해 설득을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전 어찌 해야할까요 정말 마음속 깊이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출처 매우 빡친 나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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