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집 물고기가 알을 낳아서 사진올려봅니다.

관상어중 피그메우스라는 소형 코리도라스를 키우는데요

2~3년전쯤 한번 산란에 성공한뒤로는 산란을 하지않아 포기하고 있었던 피그메우스가 알을 낳았네요

요건 알입니다. 가운데 난황이 보이시나요?

요건 그알을 측면에서 (윗사진의 아랫쪽방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거뭇거뭇한게 먼가 보입니다. 음 사진 방향상 머리와 꼬리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코리도라스종류는 유리벽이나 돌표면 단단한 수초뒷면에 산란을 하기때문에 

찾아낸 알 외에 더있지않을까하고 찾아보는데

요녀석이 뾰롱 하고 나오네요

오!! 부화 부화!! 자연부화라니!!

부화한 새끼한마리는 요롷게 잡아서

따로 치어통에 넣어두었습니다. 

물론 발견한 알도 같이 넣어두었죠. 

보통 코리는 벽에 알을 낳고 그알을 먹어버리기도해서 따로 부화시키는게 좋다고도 합니다.

이미 자연부화한녀석이 있는걸 보면 안그럴꺼같긴한데

한번에 다량을 알을 낳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알을 3개밖에 더 못찾아서.. 의심이 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에전 산란 때에도 부화까진 성공했는데 

먹이급여 실패인지 무슨 문제인지 몇일만에 다 죽어서 꽤나 상심했었는데

이번엔 꼭 잘자라줬으면 하네요.

(물론 이번엔 과거를 교훈삼아 영양간식 브라인슈림프 부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