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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는게 슬픕니다.
게시물ID : baby_8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나온내배
추천 : 7
조회수 : 9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0 18:07:09
첫째때는 별로 못느꼈는데, 둘째가 점점 크는 것 같아 아쉽네요. 지금이 제일 예쁠 때라는 생각을 몇년째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좀 천천히 커도 되는데... 싶을 때가 있습니다.

몇년 지났지만, 아들과의 글 올려 봅니다.

이제 6살인 둘째가 제게 물어봅니다.

아들: '아빠, 1+6은 얼마?"
아빠: "7"
아들: "우와, 아빠 되게 잘한다. 그럼, 5+3은?"
아빠: "8"
아들: "우와, 그럼, 19+99는?"
아빠: "3"
아들: "....... 무슨 3? 13?"
아빠: "아니, 그냥 3. 왜? 아빠 틀렸어? 그럼, xx이가 말해봐. 얼마야?"
아들: ".............. 나도 몰라서 아빠한테 물어본 거에욧"
아빠: "푸하하하핫"
아들: "엄마한테 말하지 마세요."

항상 내 예상을 뛰어 넘는 녀석입니다. 앞으로도 예상을 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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