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입니다.  사진찍는답시고 돌아다니다가 바보같이 렌즈를 떨어트려버렸네요... 박살난 쩜팔이.. 산지 이년도 더 됐는데 이녀석은 가격이 변함이 없더군요. 그래서 이왕에 바꿀거 다른 렌즈를 사용해보랴구 하는데요. 지식이 많이 부족하네요. 
제가 주로 찍는건 풍경사진입니다. 그마저도 여행갈때 아니면 들고다니지도 않구요. 돌아다니면서 그냥 기분가는대로 찍는 주의라서 그다지 좋은 렌즈는 필요없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광각이 좋을까요? 예산은 40만원내외입니다. 쩜팔이를 대체할만한게 없다면 재구매하는것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하는김에 다른 질문도 해도 되나요?  제가 가지고 있는게 캐논 400d 굉장히 오래된 친구입니다. 그래서그런데 렌즈 교환비용을 아끼고 70d로 갈아탈까 생각중이기도 하구요. 아니면 이번에 새로나오는 미러리스 후지필름 x-t10을 구매할까 싶은데 아재님들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물론 아직 출시는 안했지만.. 미러리스가 들고다니기 편하고 사진도 나름 준수할것 같네요. 굳이 비싸고 미러리스 시장에 진입한지 얼마 안되는 후지를 마음에 둔건...클래식함이 예뻐서요. 미러리스로 유명한 소니 a6000은 디자인이 별로라 마음이 안가네요. 

정리하자면, 첫번째 canon 50mm f1.8 렌즈를 대체할만 렌즈, 혹은 재구매. 두번째 70d로 바디업글 + 임시로 번들렌즈 사용.  마지막 선택지로 미러리스 카메라로 변경. 후지 x t1 혹은 x t10가 있네요. 아재님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