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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놈의 모 카드회사와 사기꾼들
게시물ID : freeboard_910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maker
추천 : 1
조회수 : 1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1 19:19:02
몇일 전 아버지가 보일러 관련하셔서 사기를 당하셨습니다.

학교에서 갔다 오니까 사기를 당하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정황상 어떤 잉간이 가스점검하러 온다고 해놓고 가스 점검후 문제있다고 한 후 바로 어떤 정기점검 기사가 와서 이거 수리해야된느데 뭐 돈이 얼마니 어쩌구 저쩌구 해서 결제를 하신 모양입니다 카드로

그래서 의심이 가서 보일러사에 물어보니 그거 아무 무쓸모라는 소리를 듣고 사기구나 라는걸 짐작했습니다.

결제는 했고 사기는 당했지만 일단 7일 이내에 환불이 되는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건 영수증에 결제 후 환불불가라고 명기 되있고

다시 전화를 해보니 그쪽에선 너희가 동의하고 결제한거 아니냐는 반박에 당황했습니다

침착을 유지한 후 소비자보호원에 연락 후 대응방안을 받았습니다.

더욱 열받게 하는건 이 부분입니다.

카드사에 전화해서 아직 돈이 안갔을테니 거래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일단 정황설명하고 취소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카드사 왈 "그거 안됩니다 안되요"

저희 왈 "주소 보내주세요 사기정황내역이랑 영수증 보낼테니 주소 불러줘요!"

카드사 왈 "저희 주소 없어요 그리고 그거 안되요"

저희 왈"뭐야 그런게 어딨어요!"

하고 끝났습니다

열받아서 소비자 보호원 가서 문서주고 처리 하니까 모 카드사가 그때서야 움직이더군요

와 씨x... 욕이 속에서 절로 치밀어 오르더군요 그때

고객을 그냥 아구 호구잡이로 본다는 거죠 둘다 고객이지만 소비자를 우선해줘야하는거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속 시원히 해결될지는 모르겠으나 여러분 소비자보호원 사랑해주세요. 그나마 도움이 많이 되네요.

다행히 카드결제라서 다행이다라고 그나마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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