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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에 관한 몇 가지 궁금증 - 3(스압?? 데이터주의??)
게시물ID : bicycle2_34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알씨
추천 : 1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1 22:23:43
안녕하세요,

지난번 두 개에 글에 이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icycle2&no=34222&s_no=10280576&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55406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icycle2&no=34300&s_no=1028866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55406

세번째 작업기를 써봅니다.

조언 주신분 말씀대로 체인라인이 일자가 아니더군요.

전 사진을 보면서도 그게 틀어진 거라 곤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세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1. 스페이서 조합을 달리해서 코그 위치를 변경, 체인라인을 정렬한다.
  
  : 가지고 있는 스페이서가 몇개 되지 않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원래 사용하던 18T 대신 16T를 사용해서 체인라인을 정렬했습니다.

    테스트를 해보니 전 18T가 한계인거 같습니다..; 


2. 체인 텐션을 아주 약간만 낮춰준다.

  : 지적해 주신대로 체인 텐션을 다단용 체인이 이탈하지 않은 정도로만 약간만 낮춰 주었습니다. 


3. 코그를 뒤집어서 결합해준다.

  : 코그를 가만히 관찰하다 보니 다단용 코그 이빨의 역방향으로는 변속을 위한

   처리(비스듬하게 가공되거나 뒤틀린 모양)가 되어있지 않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끼워보았는데 별다른 이물감없이 장착이 잘 됬습니다.


- 결론 -

테스트 결과 규칙적으로 툭툭 튀는 느낌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대신, 주행중에 차체가 불안하게 떨리면 뒤쪽에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합니다.

다음번 테스트에는 휠을 재조립해서 볼트를 다시 조이는 등 체결부분의 확인을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동네 오래된 자전거 가게에서 몇푼 주고 주워온 부품으로 만든 자전거 치곤,

손맛이 쏠쏠 하네요.

정비하는 재미도 있고 직접 테스트도 하고.

또 하나 느낀건 1단용 체인이나 코그가 그냥 멋으로 있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기회가 되면 그런 부품들을 중고로 구해서 하나 씩 바꿔 나가봐야겠습니다.

아래는 작업 사진과 체인 정렬 작업 전 후 비교 사진을 올려봅니다.

코그1.jpg

코그2.jpg

코그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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