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끝나고 10화예고편보면 멜리산드레가 "빛의신이소원을들어줬군요"하면서 스타니스가 다시 윈터펠로 진군, 뿐만아니라 포위할 정도로 재기에 성공하게됨을보여주는 씬이 나오는데요.
현실적으로봤을때 이들이 어떻게 다시 재기할수 있었을까요?
제가 생각해봤을때 가능성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원작에서 등장하는 맨더리가문의 지원
가능하겠죠? 북부에서가장인구도많고부유한가문인데다,  친스타크파일뿐 아니라 볼튼을 무진장 싫어하니까요. 더군다나 이들또한 북부인들로, 이곳의 지형을 볼튼만큼이나 잘 알고있을테니 스타니스에게는 이만한 원군도 없습니다.
그치만 너무 뜬금없는 것같습니다. 아직한번도 언급이없는데다 원작에서도 등장이 꽤 늦는 가문이 갑자기 나타나 스타니스 도와드림 하는건 개연성이 떨어지네요.

2. 강철은행의 추가지원.
스타니스에게 거금을 투자한 강철은행으로서는, 지금 스타니스가 무너지면 로버트 이후로 왕가에 빌려준 돈을 받을 길이 더욱 막막해집니다.

기왕한투자, 끝까지해서 돌려받을수있도록 더 빌려줘야죠. 강철은행은 자기들이 투자한 스타니스의 행보에 늘 귀를 기울이고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적절한 타이밍에 스타니스로 하여금 추가채무를 거절하지 못하도록 지원의 손길을 내밀 시기를 기다리고있었을 수도 있죠.

그들이 직접막대한병력과보급품을 들고 스타니스에게 찾아온다면? 그야말로 마른하늘의 단비요, 칼리시앞에나타난 드로곤입니다.

제생각에는2번의가능성이높다고보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인륜을 저버린 스타니스에게 도움을 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