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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사이의 불문율.
게시물ID : freeboard_913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충동왕좁밥
추천 : 8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13 03:12:00
1. 말로 표현하지 않은 일은 없었던 일.

  -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해도, 말하지 않아도 다 알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말도 안해놓고 혼자서 섭섭하고 마음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 설득하지 않기.

  - 각자의 생각이나, 하고 싶은 일을 근거를 들어서 설득하려고 해봤자
    돌아오는 것은 반론입니다. 그리고는 말싸움으로 가게 되죠.
    그냥, 나는 이게 좋네, 이렇게 생각한다네, 이걸 하고 싶네.. 라고 말하면 됩니다.
    배우자는 최대한 그것을 고려해서 행동해주면 됩니다.


3. 얻어먹은 사람은 설거지를 한다.

  - 우리는 서로의 엄마가 아닙니다. 누군가는 뒤치닥거리를 해야하는데 매번 제비를 뽑을 수도 없고..
    얻어먹었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설거지, 뒷정리를 합니다.


4. 처가나 시댁을 "너네집" 이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물론 "우리집"이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집은 우리부부가 사는 집 뿐입니다.
   대신에 "우리시댁은.." "우리처가는.."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하면 말하는 사람도 말조심을 하게 되고, 듣는 사람도 좀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건을 볼 수 있더군요.
   



이정도만 잘 지키면 크게 싸울 일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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