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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든파이브 두끼 다녀왔어요.
게시물ID : mers_10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도라
추천 : 11
조회수 : 18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4 21:05:59
저는 서울시민이 아니지만 박시장님이 욕먹으면서까지 안전함을 알려주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일부러 시간내어 가든파이브 두끼에 방문하였습니다.
가든파이브는 원래 결혼식장 말고는 사람이 없는 곳이라 한가할 줄 알고 갔는데 저희동네 백화점보다도 사람이 많긴 하더군요. 역시 서울...
35번 환자분이 다녀간 곳이 두끼라는 떡볶이 뷔페인데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인가봐요.
점심 살짝 끝나는 2시쯤에 방문했는데 2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어요.
어차피 뷔페 식이라 맛은 뭐 본인이 직접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다만 사람이 그렇게 많음에도 마스크 끼거나 타인과의 접촉에 크게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테이블마다 메르스 관련 대화를 많이 하던데..메르스에 관심갖고 박시장님 행보 응원하러오신 분들이 다수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식당들은 한가한데 두끼만 바글바글 ㅋ 메르스 사건 전에도 그랬다고는 하는데..저처럼 일부러 오신분들이 계셔서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암튼 서울과 붙어있는 울 동네는 이상하게 아직도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참..가든파이브 가는 길에 일부러 대중교통을 타고 갔는데 그 앞을 지나는 버스마다 내리는 곳에 손세정제가 비치돼 있었어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는 내용을 계속 방송하고 있더군요.
직통으로 메르스 맞은 곳이라 그런지 여파가 있긴 한가봐요.
그래도 마스크 끼고 다니시는 분은 거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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