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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행기
게시물ID : rivfishing_2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기서버렷!
추천 : 3
조회수 : 8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4 22:53:01
오전 열한시에 일어난 내 머리속에는  낚시 낚시 낚시
쏘가리 쏘가리 쏘가리 뿐이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자 장비를 손질하면서 낚시채널만 
하릴없이 처다보다 나도모르게 잠들었다...
눈을 떳을땐 세시반... 아..버스를 타고 한탄강을 가기에는
늦은 시간이었다...부랴부랴 선배를 꼬셔 같이 낚시가게에가
새로 낚시대와 채비를 준비하는 동안 선배는 차를 렌트해왔다
...낚시가게 사장이 가르쳐준 포인트로 이동해서  자리를 고르고 선배에게 미천한 지식을 전수해주고 하염없이 밑걸리는 웜들을 끊어 보내며 시간은 강물살처럼 흘러가고 주위 사람들이
한명에서 두세명..다섯명쯤 모여 서로의 낚시대에 집중하며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며... 누가먼저 잡을것인가...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날때...손에서 진동이 느껴져왔다 돌에걸린 웜에느낌과는 다른 마치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다아는 파란로고를 사용하는 유명회사의 화심의 역작 이었던 옴니아의 진동과 비슷한... 때가 되었군이라 말하던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말을 속으로 되내이며 릴을 힘껏 감자 뭍위로 쬐깐한 놈이 보였다...
누가봐도 이제막 젖동냥을 마친 애기정도 되보이는 꺽지...
하지만 난 그 누구도 잡지못한 물고기을 먼저 잡았다는 
승리감에 도취되어 만족하였다 그 후 몇번의 입질이 더해졌지만 손까지 올라오는 놈은 없었다...
오늘은 새로운 낚시대와 새로운 지역에서의 낚시는
성공적이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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