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몰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프리미엄까지 와버려서 통풍시트가 기본으로 달려 있더라고요. 뭐 생애 첫 새차인지라 진짜 옵션 넣으면서 생각 엄청 했고 통풍 시트 노래를 부르길래 넣을까 말까 했는데 싼타페 프리미엄에는 기본이더라고요.
해서 기대를 좀 많이 했는데 생각외로 바람이 약하더라고요. 별로 시원한 감도 없는 듯 하고요.
그래서 다음차에서는...
죽어도 통풍시트는 넣어야 겠더라고요. 통풍 시트 없는 차 타보니 차 탈때는 아무리 에어컨 빵빵해도 시트와 몸이 하나가 되고 내려서는 에어컨 트나 마나가 되니 진짜 통풍시트 쩔어요 진짜 쩔어요. 신이 내린 한수.
제가 땀이 많은 편인데 진짜 아주 잠깐 이동해도 등에는 땀에 쩌는데 통풍 시트 있으니 땀찰 일이 아예 없어졌어요.
진짜 옵션 중에 최고 잘한게 이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