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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갔던 대순진리회 글을 보며 제가 경험했던 대순거지
게시물ID : freeboard_919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야기멘
추천 : 0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5 23:55:39
사는곳은 대전입니다. (훗)
 
제가 대순진리회를 봤던 곳은... 일단 대전 둔산동, 서대전 세이백화점 홈플러스 근처, 복합터미널 근처
 
아무튼 서대전이나 복터근처는 뭐 지나다니면서 항상 하는말이 "어머 인상이 좋아보여요" "학생이세요?" 라고 하니까 무시를 하는데
 
어느날.. 둔산동에서...ㅋㅋㅋㅋ
 
누가 길을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혹시 걸어서 롯데백화점 어떻게 가시는지 아세요?" 라고 하길래 (걸어서 40분거리)
 
길을 알려주고 하는데 전혀 집중을 안하는거임.. (얼굴도 못생긴 여자가...)
 
갑자기 보더니
 
"인상이 좋으시네요 제가 관상 좀 볼 줄 아는데 봐드릴게요~" 하더니 (맨날 인상이 좋대) 나름대로 관상을 봐주는데
 
온갖 좋은말 하다가 "고민이 많아보여요" "요새 힘드신가봐요" 라고 말하는데 뻔하잖아요 ㅋㅋ 요새 안힘들고 고민없는 청년이 어딨냔...
 
그래서 제가 "아 됐습니다 저 갑니다 잘가세요" 하려니까 ㅋㅋ
 
팔을 탁 잡더니 ㅋㅋㅋ 관상까지 봐줬는데 돈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누가 봐달랬냐 ㅋㅋ)
 
그래서 투썸플레이스 가르키더니 커피한잔 사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면 그 옆 편의점에서 뭐 좀 사달라고 ㅋㅋㅋㅋㅋㅋ
 
결국 뿌리치고 제 갈길 갔더니 뒤에서 욕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딴 대순거지가 다 있나 싶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경우는 인생이 불쌍하다...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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