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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이롤슈가 말인데요.
게시물ID : tvent_1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싹튼감자
추천 : 6
조회수 : 57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16 1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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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빵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서 맹기용씨를 처음 알았구요. 쉴드의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 많은 분들이 맛이 없었을텐데 홍진영씨가 대본대로 선택했다 라고 말씀을 많이들 하셔서 제 생각을 한번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것을 다 제외하고 맛을 이야기했을때 저는 일반인이 그냥 맛만 보기에 맹기용씨의 이롤슈가가 김풍작가님의 흥칩풍보다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맹기용씨 시트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 딱히 별립으로 머랭을 잡거나 공립으로  거품을 올리는 과정도 없었고 박력분을 사용해놓고 마구마구 섞어주셔서 단면이 떡이된 시트가 나온 것은 사실이고 보면서 뭐고..했습니다 . 크렉이 쭉쭉 가서 갈라지는 것를 롤호 마시더라구요. 물론 시트의 맛이나 식감 역시 형편없었을 것이구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반적인 입맛에서 생크림에 딸기를 넣어 마치 핫케익과 같은 시트로 말아낸 후 슈가파우더를 뿌린다면 맛이 없을까요?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잘만든 딸기롤에 비하면 아주 별로지만 분명히 맛있었을 겁니다. 미록 허접하다해도 시트가 어느정도 무게감도  잡아줬을 것 같구요. 반면 김풍작가님의 흥칩풍은 그 요리의 예술적 플레이팅이나 엔젤헤어를 이용할 생각을 하셨다는 점에서 창의적이지만 사실 그 크림과 블루베리 퓌레만으로는 아주 크게 감탄할만한 맛이 있었을거라 생각지는 않아요.. 라이스페이퍼는 사실 디피에 가깝구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먹었을때 약간 망한 딸기생크림롤이 좀 더 맛있게 여겨지지않았을까 합니다. 그럴수도 있겠다. 시식자 본인의 입맛으로 결정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단지 제 생각이구요 비공감도 달게먹을게요. 아 그리고 제작진도 셰프 칭호는 좀 떼줬으면 하네요 단순히 그냥 식당 사장이  쟁이들 사이에서 셰프로서 요리하는 것이 보기싫어 냉부 시청 그만 뒀습니다. 올리브쇼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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