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우꼬 입니다.
50일 사진 찍고서 딸사진 자랑하던데 벌써 2달이 넘게 지났네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엄마 아빠가 마냥 힘들어 하기만 하던 시절이었지만
벌써부터 그때가 그리워 질만큼 하루하루 몰라보게 커가는 딸을 보면서
나중에는 이때가 더욱 그리워 질 것 같아서 열심히 사진도 찍고 비디오도 찍고 있습니다.
취미생활로 사진을 하면서 적지 않은 돈을 썼지만 아빠손으로 딸의 성장을 제 손으로 기록해
줄 수 있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드네요 ^^
50일사진때와는 달리 아기의 컨디션이 좋아서 2시간동안 중간 중간 쉬면서 수유한 시간을 빼고 40분정도
할 수 있어서 여러 컨샙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별거 아니었지만 만들어 놓고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만드느라 고생했던 가렌더..
나중에 둘째를 위해서 잘 보관해야 겠네요 ^^..
정신없이 찍는도중에 다행이 기억이 나서 사진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100일 사진이었기 때문에 촬영전부터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서
의상과 컨샙등을 잡고 촬영날 아침부터 수유, 수면, 목욕시간등을 조절해서 촬영시간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하고 사진찍는 동안 엄마는 땀을 뻘뻘 흘리며 고생해 주었는데
다행이 고생한 만큼 원하는 사진을 얻은것 같네요.
많이 부족한 사진들이라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