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평소 여혐을 아주 혐오하는 남자사람입니다.
그런데 메갤의 내용들을 보면 기분이 상당히 나쁩니다.
일단 광주사람으로서 ㅇㅂ말투를 쓴다는 것 자체부터 기분이 더럽고,
여혐을 혐오하는 사람이여서 평소 여사친이나 처음보는 여성분들에게 말을 조심히하거나
여혐을 하는 동창들이 있으면 그냥 대놓고 저격합니다. 너 미쳤다면서
여혐에 반 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도 기분 나쁜데 이걸 반성하라네요... 뭔 논리지 이건....
메갤의 방식인 미러링을 통해서 여혐자들을 각성시기겠다. 라는 의도만 보면 나쁘진 않아요.
그런데 이 방식을 사용하는 법이 잘못됐다고 생각되는데....
혐오를 없애기 위해서 똑같이 혐오를 쓰겠다는 것은 또다른 폭력을 낳겠다는 의미이고
그냥 다이다이뜨자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흠... 모순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