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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징어가 한마디 남깁니다
게시물ID : fashion_162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hantom
추천 : 15/5
조회수 : 1478회
댓글수 : 71개
등록시간 : 2015/06/17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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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오유 12년차 묵은 오징어가 한마디 하고 갑니다. 로그인은 자주 못하고 그냥 눈팅만 매일매일 열심히 하던 차에 요즘 보이는 패션게시판 얼굴노출 문제가 12년 동안 보아왔던 오유의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는 점을 짚고 넘어 갔으면 하는 마음에 글하나 남깁니다.
일단 먼저 패션게시판의 원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패션게시판은 옷 뿐만 아니라 넓게는 헤어스타일, 타투, 네일 등 개인의 스타일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기능이 주된 기능일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여기에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간혹 가다 어떤 분들이 본인 스타일에 대한 언급은 별로 없으면서('오늘은 어디 놀러왔어요, 학교에요'정도로 설명이 끝나는 글이 많죠) 얼굴 및 몸매에 집중하게 만드는 글을 작성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에 있어서 요즘 오유인들은 다른게시판과는 다른 이중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유머게시판에 약간의 시사적인 늬앙스가 있는 글을 올리면 게시판미준수 라는 명목으로 다른 의견이 달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패션게시판에 패션이 아닌 얼굴이나 몸이 부각되는 글이 올라오면 다이어트게시판에 쓸 글을 패게에 썼다고 게시판을 지키지 않았다고 반대하는 글 보다는 '사...사는동안 많이 버시오'등 과 같은 칭찬 일색의 댓글이 달립니다.
우리 게시판의 주된 목적에 집중합시다. 패션게시판이지 몸짱 얼짱 게시판이 아니지 않습니까? 순전히 패션 및 스타일에만 집중 할 수 있는 게시판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얼굴은 최대한 가리고 스타일에 집중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쓰는 문화가 자리잡히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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