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회사 다니는 오징어입니다. 

블라인드 라는 앱 아시나요?
사내 메일 인증해야지 가입 가능한 익명 게시판 앱인데요. 회사내의 여러가지 의견을 가감없이 듣고자해서 만들어진 앱입니다. 

이 앱은 좀 독특한게 동종업계 게시판을 지원해줘요. 
 사진 속 건설 중공업 라운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처음엔 건설업에 대한 발전적 얘기가 주요화제였는데..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정치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그리고... 베충이들이 활보하고 다닙니다 이곳도 역시..
 다행히도 똑똑하고 분별력 있으신 분들이 많아 금새 정화되곤 하는데요(내사랑 오유마냥)

방금 블라인드 들어갔다가 울컥해서 캡처해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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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더 생각나네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신 그 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