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 와서 보니 그것도 아니네요.
IMF 극복은 국민이 하긴 했지만, 정부에서도 국민들의 힘이 모아질 수 있도록 주도한 결과였죠.
김대중 대통령을 폄하하는 사람들은, IMF는 김대중이 극복한게 아니라 국민 스스로 한거다 라고 주장하는데,
지금 정부를 보면 정부의 역할이 역시 절대적이었음을 알 수 있네요.
국민은 똑같은데, 정부 하나 바뀜으로써 기본적으로 하던것 조차 못하게 되어버린 최악의 무능국가.
세월호가 현 정부 재앙의 시작인줄 알았는데, 끝을 모르고 터지는 것 보니
아직 재앙은 시작조차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