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학년때 반 여자애 한명이 예쁘고 남자애들이 잘 해주는 애가 있긴 했는데 그 애는 남자애고 여자애고 잘 안놀아서 ㅡ좀 새침해서 아 우리랑은 안 맞는구나 우린 만날 몸쓰고 놀았거든요ㅡ뭐 그냥 무리에서 멀어졌지 그애 욕하고 못살게 굴진 않았어요. 게다가 걔가 가끔 혼자 있는거 같음 가서 같이 놀자고 했었죠. 거부당했지만ㅜㅜ
그러니까 제 기억으로 그 아이가 가장 안된애였는데
그것도 그 아이랑 친해지기가 힘들어서 그냥 맘 맞는 애들이랑 논 정도?
괴롭힐 이유가 뭐 있다고;;;;
이런것도 왕따인가요? 은따?
요즘 애들은 정말 괴롭히는거에요? 물리적, 육체적으로?
도대체 부모들은 뭘 가르치며 애들은 양심의 가책이 없는건가요?
하긴 제 초2. 딸애 친구 보면 유독 한녀석이 편가르는 애가 있긴 하대요. 제 눈 앞에서 그런짓하면 남의 집 자식이고 뭐고 혼내는데 하아 요즘 어른들이 공부 타령만하지 혼내는 어른이 없는게 문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