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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억측에 대해서 글 쓰신 분이 글을 지우셔서....
게시물ID : gomin_1462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GNGNG
추천 : 0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22 02:41:47
아이고.... 암걸리겠네요. 사귀다보면 서로 밥을 사줄수도 있는거지... 아무래도 데이트 비용을 남자분이 더 많이 부담하시는가보죠?

판을 깔아놓고 내가 원하는걸 찾아봐처럼 보이지만, 더 정확한 표현은 뭐 하나만 걸려봐라 아닌가요? 남자분이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뭘 어떻게 하더라도 여자친구는 비난을 하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

이런 상황이 옳고 그르고를 말씀하지 마시구요. 그런 상황에 처한 남자분의 입장을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그때 든 감정도요. 화가 났는지. 당황스러운지. 내가 왜 이래야 하는지 자괴감이 드는지... 이런 감정을 섞어서 그때 당시 그 상황에서의 내 입장을 이야기하세요.
네가 밥을 사준다고 해서 얻어 먹었고, 메뉴를 고르라고해서 골랐을 뿐이다. 고를때 비싼걸 먹은 이유는 이러하다. 내가 뭔가를 잘못했다면 말해다오. 밥 잘 먹었다. 맛있었다는 살가운말을 듣고 싶었던거라면 내가 못해서 미안하다. 그렇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이렇게까지 비난 받아야 할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런 말을 들으니까 내가 왜 밥을 얻어먹었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어 실망스럽고 우울하다. 

넌 왜 억측을 하냐. 라고 상대 행동을 평가했다간 여자가 난 억측하지 않았다. 라는 식으로 따지게 되거든요. 거기에 휘말리지 말으시구요.

일단 해보세요. 논리적으로 여자가 하라는대로 했는데도 시비를 걸기 때문에 억측이라고 평가할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여자가 뭔가 판을 깔아놓고 한번 놀아봐라. 어떻하는지 보자. 라고 생각하는건 아닌가 싶은데.... 아마 그 이전에 기분 안 좋은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밥 사준다고 하기 전에 기분이 이미 상했고. 밥 사준다고 하고서 상대 행동에서 꼬투리를 잡는거 아닐까... 하고 추측을...

그리고 남자분은 상대가 왜 기분 나쁜지. 언제 기분이 나쁜지 잘 모르시는 것 같구요.

물론 이미 기분이 나빠서 밥을 사줘서 꼬투리 잡으려고 한다면 그것도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 그럴땐 기분 나쁠때 기분 나쁜 이유를 정확하게 이야기하도록 하고, 이런 보복 행위는 받아주시면 안됩니다.




//이런 답글을 달고 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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