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일단 현재의 최저임금이 정말 최소한의 생계를 위한 합당한 임금인가 생각해보고 아니라면 올리는 것이 맞습니다. 그 관점에서 봤을때 현재의 최저임금은 낮은 감이 있습니다. 당연히 올려야겠지요. 그런데 올리면 당연히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여기서 올려야 된다 안된다 의견차가 생깁니다. 그런데 과정없는 결과는 없고 아프지 않은 수술은 없습니다. 아프지 않은 수술을 찾으려다 보니 결국 임금 조정이라는 수술을 못하겠다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나마 통증이 적은 방법이 점진적인 상향 조정이고, 현재 기준으로 1만원의 가치에 해당되는 최저임금이 최종 목표가 되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