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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45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뀽
추천 : 1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6/22 22:49:50
오늘 시사회갔다왔습니다
사실 이런 사회 비판적 영화(용산참사에서 모티브 받은걸로 압니다)는 실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기대치를 낮췄습니다. 28년은 진짜.....
그런데 의외로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모티브를 받고, 그에 기반해서 약간의 음모론을 더한 내용이 기본 골자인데
이런 사회 비판적 내용을 어디까지 받아들일것인가는 개인의 스탠스 차이가 좀 날것같더군요.
다만 그런 자극적 요소를 제외하더라도 잘 만든 법정영화입니다
초반 낯선 법정용어나, 초중반의 약간 산만한 전개만 어떻게 넘긴다면 후반부턴 말 그대로 법정드라마의 연속입니다. 전력질주해요
특히 '이의있습니다' 이걸 법정에서 쓰는지 모르겠능데 갠적으론 역전재판 생각도 나고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상당히 낯익은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요.
법정드라마라 아무래도 선악구도가 명확하고 입체적 인물이 드물지만 질주하는 느낌이 참 좋더군요. 대사의 연속이지만 흡입력이...+_+
제보자에 비하면 극적 요소는 조금 더 드물고 대사는 많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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